탈중앙화 파이낸스(DeFi) 플랫폼 Pendle이 2025년 연간 보고서를 통해 평균 TVL(총 예치 자산)이 58억 달러에 달하며, 연중 최고치는 134억 달러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량은 478억 달러로, 36.5% 증가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플랫폼 이용자 수는 155,553명 새로 증가했으며, 이는 2024년 대비 48% 성장한 결과다. Pendle의 주된 자산 운용 비중은 스테이블코인이 85%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비트코인 3%, 이더리움 5%, 기타 자산이 7%를 구성했다.
Pendle은 2025년 고정 수익형 상품으로 총 580억 달러 규모의 금리를 제공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161% 증가한 수치다.
한편, 같은 해 출시된 신규 상품 'Boros'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거래량 5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미결제 계약 규모는 8천만 달러로 전체 시장의 약 0.0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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