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첩보 활동 도운 미국인, 징역 15개월 선고

| 토큰포스트 속보

북한 요원이 미국 기술 기업에 잠입할 수 있도록 도운 혐의로 메릴랜드주 출신 민 푸옹 응옥 봉(Minh Phuong Ngoc Vong)에게 징역 15개월 형이 선고됐다. 12월 6일 Decrypt 보도에 따르면 응옥 봉은 해외 공모자들을 미국의 IT기업에 취업시키는 방식으로 북한 국적자를 포함한 인력을 침투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이들이 국방 관련 시스템을 포함한 민감한 정부 네트워크에 접근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당국은 이번 사건이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