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재단, 대출 프로토콜 간 갈등 중단 촉구
솔라나 재단 릴리 류 회장은 12월 7일 X 플랫폼에 올린 글을 통해 솔라나 생태계 내 대출 프로토콜 카미노(Kamino)와 주피터 렌드(Jupiter Lend)의 갈등을 멈추고 시장 확장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류 회장은 '현재 솔라나 대출 시장 규모는 약 50억 달러로, 이는 이더리움의 10배에 달하며 전통 금융 담보 시장보다 수조 배 크다'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단 전체 암호화폐 및 전통 금융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피터 거래소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캐시 단다는 기존에 삭제한 게시물에서 '주피터 렌드의 금고는 감염 위험이 없다'는 주장에 오류가 있음을 시인했다. 카미노 측은 주피터의 위험 모델이 사용자에게 오해를 줄 수 있다며, 이에 따라 마이그레이션 도구 접근을 차단한 바 있다. 카미노 공동 창립자 또한 해당 사안에 대해 X를 통해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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