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인플루언서 allincrypto는 29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일반 직원에게 기업의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맡기는 일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부 직원이 명사나 유명 기관 계정을 사칭해 가짜 암호화폐 수신 주소(CA 주소)를 퍼뜨리고, 이를 통해 단기간에 막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하루 만에 10년, 20년치 급여에 해당하는 금액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내부 인력이 범죄를 시도할 유인이 크다는 것이다.
그는 최근 바이낸스를 모티브로 한 MEME코인 사례(TST, BNB Card Palu 등)를 언급하며,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과정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직원에 대한 적절한 감시 및 내부 통제 시스템 도입 없이는 인성을 시험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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