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수수료 차등·최대 7배 레버리지로 고급 암호화폐 거래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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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ws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미국 내 암호화폐 수수료 체계를 기존 3단계에서 7단계로 확대해, 고빈도 거래자에게는 최소 0.03%의 낮은 수수료를 적용한다고 12월 8일 밝혔다. 유럽 시장에서는 XRP, SOL, DOGE, SUI 무기한 계약 거래쌍을 추가하고, 자격 요건을 충족한 사용자에게 최대 7배 레버리지를 지원한다. 또한 뉴욕 거주자들을 위해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스테이킹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22일부터는 미국 사용자가 암호화폐 입금 시 세금 신고 및 손익 관리를 위해 비용 기준을 수동으로 입력할 수 있게 된다. 로빈후드는 최근 이용자들이 주식 투자로 눈을 돌리는 추세라고 설명했으며, 3분기 전체 거래 수익은 전년 대비 129% 증가, 암호화폐 부문 수익만 2억6,800만달러로 300% 이상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