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2월 10일 애널리스트 머피의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의 수익성 공급 비율(PSIP)이 지난 11월 22~23일 사이 65% 아래로 하락하면서 투자자 심리가 불안정해졌다고 보도했다. PSIP는 현재 67.6%로 반등했지만 여전히 중요한 임계범위인 65~70% 사이에 머물고 있다. PSIP는 비트코인 보유 지갑 중 수익 상태에 있는 지갑 비율을 뜻하며, 하락 시 투자자 공포 심리를 나타낸다.
머피는 과거 사례를 토대로 PSIP가 50% 밑으로 떨어질 경우 일반적으로 약세장 바닥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해당 수치에 도달하려면 비트코인이 59,000달러 아래로 하락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바닥 추정치가 62,000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그는 이 수준에서 고점 매수를 고려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당분간 시장 흐름을 관찰하며 인내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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