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투자운용은 최근 발표한 전망 보고서에서 현재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이 약 4% 수준으로,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을 반영하기엔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2026년까지 미국 경제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강한 성장세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이 연준(Fed)의 향후 12~18개월 내 금리 인하 폭을 현재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보다 제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모건스탠리는 미국 국채에 대해 비중 축소(Underweight) 전략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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