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해외 가상자산 거래 전면 금지…국내 플랫폼만 허용

| 토큰포스트 속보

CNN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해외 거래소 또는 브로커를 통한 개인의 가상자산(디지털 자산) 구매·판매를 금지하는 포고령에 서명했다. 앞으로 모든 가상자산 거래는 벨라루스 내에서 정부의 규제를 받는 플랫폼을 통해서만 이뤄져야 한다. 이번 조치는 '하이테크 파크(HTP)' 거주자, 즉 관련 산업 종사자와 창업자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현재 라이선스를 취득한 벨라루스 내 가상자산 거래소는 HTP 등록 기업만 운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