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2월 14일 한국 매체 ETNews를 인용해, KB금융그룹이 발표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 내용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과 부동산 자산이 각각 10억 원 이상인 고액자산가는 2011년 13만 명에서 2025년까지 연평균 9.7% 증가해 47만 6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총 금융자산 규모도 2011년 1조 1580억 원에서 2025년 3조 66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했다.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부동산 비중이 줄어든 반면, 금과 보석 등의 실물 자산과 암호화폐를 포함한 기타 자산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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