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결제업체 비자(Visa)가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27일 외신 포춘(Fortune)에 따르면, 비자는 이미 해군신용조합(Navy Federal Credit Union), VyStar 신용조합, 금융기관 Pathward 등 수십 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전략 수립은 물론 기술 운용 및 실행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활용 사례로는 통화 변동성이 큰 국가 대상으로 한 송금과 기업 간 결제 등이 제시됐다.
비자 측은 "고객사에 따라 스테이블코인 전략을 추진하거나, 현재로선 수요가 없다고 판단해 중단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향후 해당 서비스의 고객사가 수백 곳으로 확대될 것으로 비자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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