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법원이 BSV 투자자들이 제기한 130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항소를 기각했다고 16일(현지시간) PANews가 Decrypt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해당 항소는 2019년 바이낸스, 크라켄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비트코인사토시비전(BSV) 토큰을 상장 폐지한 이후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한 투자자들이 제기한 것이다.
항소인인 BSV Claims Limited는 해당 조치로 인해 토큰 가치가 급락했고, 보유자들이 '성장 잠재력 상실'에 따른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영국 경쟁항소심판소(CAT)는 지난 7월, BSV가 비트코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성장했을 것이라는 주장을 인정하지 않으며 해당 논리를 기각했다. 이후 항소인은 주장을 수정해 재항소했지만, 올해 5월 다시 기각됐다. 이번 대법원 판단은 세 명의 판사가 심리했으며 항소는 최종적으로 허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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