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4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2월 16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총 2억 2,4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PANews는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가장 큰 유출 규모를 기록한 ETF는 블랙록이 운용하는 ETHA ETF로, 단 하루 새 2억 2,1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ETHA의 누적 순유입액은 128억 7,000만 달러 수준이다.
피델리티가 운용하는 FETH ETF에서도 294만 5,000달러가 빠져나가 두 번째로 큰 유출을 기록했으며, 이 ETF의 누적 순유입액은 26억 4,400만 달러에 달했다.
현재 전체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181억 7,200만 달러이며,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 대비 ETF 순자산 비율은 5.11%로 집계됐다. 누적 순유입액은 126억 3,9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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