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자문위원 "BOJ, 섣부른 금리인상 피해야"
일본 중앙은행(BOJ) 전 부총재이자 정부 정책 자문위원인 若田部昌澄은 최근 발언에서 "일본은 재정 정책과 성장 전략을 통해 중립 금리를 높여야 한다"며 "그 결과 금리 인상이 자연스럽게 뒤따를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일본은행이 너무 이른 시점에 인상이나 긴축에 나서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외환전문가 저스틴 로우는 若田部 위원의 발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그는 기시다 내각에서 고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정책자문팀의 일원으로 정부 입장에서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제동을 걸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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