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업체 Matrixport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시가총액 비중이 하락하던 시점에 알트코인 일부가 단기 반등 가능성을 보였지만, 전체 시장의 약세 전환으로 반등세가 이어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Matrixport는 '과거 1~2년간 알트코인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며, 시장은 대부분 비트코인 중심의 선호를 유지해왔다'고 분석했다. 또 '과거에는 비트코인이 강세일 때 알트코인이 함께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단기 모멘텀이 약하고 투자자들의 리스크 선호 회복이 제한적이라 알트코인에 대한 접근은 여전히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는 '현재 환경에서는 유동성과 거래 깊이가 높은 주요 암호자산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으며, 포지션 관리와 리스크 통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장 흐름이 장기 보유 위주의 전략에서, 시장 타이밍과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중심의 단계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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