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30일 기준 내재 변동성이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이번 주 미국의 물가 지표(목요일)와 일본은행의 금리 결정(금요일) 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일부 적극적인 포지션이 나타나고 있다. Bitfinex에서 비트코인/달러(BTC/USD) 매수 포지션이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Deribit에서는 85,000달러 행사가의 풋옵션과 95,000달러 및 100,000달러 행사가의 콜옵션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가격이 큰 폭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업계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약세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최소 95,000달러를 회복해야 하며, 이상적인 가격대는 98,000달러 이상이라고 전했다. (출처: Coin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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