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의 최대 데이터센터 파트너인 블루 아울 캐피털(Blue Owl Capital)이 100억 달러 규모 오라클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투자하지 않기로 했다. 파이낸셜 타임스 보도를 인용한 PANews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미시간주 샐린에 오픈AI를 위한 1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부채 증가와 인공지능(AI) 투자 부담 우려로 오라클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블루 아울과의 협상도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계약은 무산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오라클의 차세대 AI 인프라 확장 전략에 차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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