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산운용사 티로우프라이스(T. Rowe Price)의 멀티포트폴리오 매니저 빈센트 청(Vincent Chung)은 최근 일본은행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빠르고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블록체인 전문 매체 오데일리(Odaily)가 전했다. 그는 “일본 경제는 다소 둔화됐지만 예상보다는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며 “임금 상승 압력도 여전히 감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장은 일본은행의 다음 금리 인상 시점을 내년 1월에서 이번 달로 앞당겨 보고 있으며, 2026년까지 단 한 차례 금리 인상만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티로우프라이스는 내년 두 차례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