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투자자, ETH 롱 포지션 또 청산 위기…2,3700만 달러 규모 보유

| 토큰포스트 속보

온체인 분석가 유진의 분석을 인용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CZ의 보유 자산 공개 이후 ASTER를 공매도한 고래 투자자가 보유 중인 ETH 롱 포지션이 또다시 청산 위기에 처했다. 해당 포지션은 한때 청산 가격과 28달러 차이까지 접근했으나, 이후 ETH 가격 반등으로 약 4,400만 달러의 미실현 손실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투자자가 포지션을 유지하며 추가 매수를 단행한 탓에, ETH가 2,800달러까지 하락한 현재 청산 가격(2,714달러)과의 차이는 불과 100달러로 좁혀진 상태다.

이 투자자가 보유한 전체 포지션은 약 2억 3,700만 달러 규모로, 미실현 손실은 총 4,030만 달러에 달한다. 보유 포지션은 다음과 같다:

- 57,100 ETH (약 1억 6,100만 달러), 진입 가격 3,190달러, 청산 가격 2,714달러, 미실현 손실 2,072만 달러

- 3,882만 XRP (약 6,998만 달러), 진입 가격 2.29달러, 청산 가격 1.63달러, 미실현 손실 1,903만 달러

- 23만 HYPE 토큰 (약 519만 달러), 진입 가격 24.80달러, 변동 손실 54만 달러

이번 상황은 고위험 롱 포지션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향후 시장 변동에 따른 추가 청산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