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2025년 8월 스트라이프 공동창업자 존 콜리슨과의 대담에서, 북한 해킹 조직이 미국 기술 기업에 침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원격근무 제도를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스트롱은 이들이 허위 고용 외에도 고객 지원 직원을 상대로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뇌물을 제안하고 내부 접근 권한을 얻으려 한다고 경고했다.
코인베이스는 이를 막기 위해 대면 오리엔테이션, 생체정보 검증, 민감 직군에 대한 시민권자 요건 등 엄격한 보안 대책을 시행 중이다. 그는 내부 협력자에 대해선 실형 처벌이 따르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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