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12월 19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하루 동안 총 7,589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이는 7일 연속 순유출세가 이어진 것이다.
가장 많은 자금이 빠져나간 ETF는 블랙록(BlackRock)의 ETHA로, 해당 ETF에서만 7,589만 달러가 유출됐다. ETHA는 지금까지 총 126억7,2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자산 순자산 가치는 182억900만 달러이며,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 대비 ETF 자산 비율은 약 5.04%에 달한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124억4,400만 달러에 이른다.
이번 순유출은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조정 분위기와 맞물려 투자자들의 수익 실현 움직임이 이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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