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라이프 “미국 실업률 매월 0.1%p 오르면, 금리 인하 가능성 과소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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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낮았고, 같은 달 실업률도 예상외로 상승하며 경제지표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43일간의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통계에 왜곡이 생긴 탓도 있다. 이와 관련해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국채·모기지 부문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치오는 “정부 셧다운의 영향이 일부 반영됐음에도 인플레이션이 크게 오를 여지가 제한적임이 드러났다”며 “노동시장이 현재와 같은 속도(매월 실업률 0.1%포인트 상승)를 유지한다면, 2024년 미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여지는 현재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클 수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