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TRON) 창업자 저스틴 선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SBF가 FTX 붕괴 직전 자신에게 구제자금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터뷰에 따르면 SBF는 트론 기반 토큰 출금을 위한 예비적 구조조정안을 논의하며 최소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 계획이 공개된 지 몇 시간 만에 SBF는 거래소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했고, 이후 법무팀이 FTX의 모든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하면서 구제안은 실행되지 못했다.
저스틴 선은 이후 SBF와 연락을 주고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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