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하루 90억~100억 달러 규모 달러 결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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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분석가 레온 바이드만(Leon Waidmann)은 6일 “이더리움은 스마트계약 플랫폼을 넘어 전 세계 달러 유동성의 결제 계층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하루 90억~10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USDT, USDC)이 송금되고 있으며, 이는 실제 결제·재무관리·정산에 사용되는 실질 거래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디파이(DeFi) 순환이나 인센티브 기반 채굴과는 다른 실사용이라는 분석이다.

바이드만은 “다른 블록체인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자금은 여전히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결제되고 있으며, 이는 이더리움의 결제 신뢰성과 투명성을 사용자들이 높게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스테이블코인의 활용도는 블록체인의 실용성을 높이고, 이더리움은 이 스테이블코인에 신뢰성을 부여하는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