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지난주 4.97억 달러 순유출... 블랙록 IBIT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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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데이터 제공업체 SoSoValue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 주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총 4억9,7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이 기간 중 피델리티가 운용하는 ‘FBTC’는 3,315만 달러 순유입으로 가장 높은 유입을 보였다. FBTC의 누적 순유입 규모는 현재 122억1,000만 달러다.

반면 블랙록의 ‘IBIT’는 2억4,000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ETF 중 최대 순유출을 기록했다. IBIT의 누적 순유입 금액은 624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어 Bitwise의 ‘BITB’는 1억1,5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누적 순유입은 21억7,000만 달러다.

현재까지 전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자산 가치는 1,148억7,000만 달러이며, 이는 전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약 6.53%에 해당한다. 지금까지의 누적 순유입 규모는 574억1,000만 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