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체이스가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은 JP모건이 기존 시장 부문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해당 서비스에는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가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흐름에 따른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JP모건은 그동안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신중한 접근을 취해왔으나, 기관 고객의 수요가 늘면서 전략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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