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산타 랠리' 재현되면 비트코인에도 긍정적 영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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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Desk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매년 12월 마지막 주와 이듬해 1월 초 거래일에 강세를 보이는 이른바 '산타 랠리' 현상을 보여왔다. 2005년 이후 S&P500은 이 시기 동안 15차례 상승하고 5차례 하락했으며, 평균 상승률은 0.58%로 집계됐다. 이러한 계절적 강세가 다시 나타난다면 최근 2022년 이후 가장 부진한 4분기를 보내고 있는 비트코인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비트코인의 경우 이 기간 동안의 흐름은 해마다 달랐다. 2011년과 2016년에는 각각 33%, 46% 급등했지만, 2014년(-14%), 2021년(-10%)에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