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스위스 은행)는 강력한 기업 실적, 완화적인 통화 정책, 정책 불확실성 해소 등을 근거로 미국 증시의 상승세가 202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특히 기술주 중심으로 기업 이익이 여전히 견조하며, 이로 인해 현재의 시장 밸류에이션은 정당화된다고 분석했다. S&P500 지수의 기업 실적은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지수는 약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와 새로운 연준 의장의 취임이 시장에 추가적인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관세 정책이 명확해지는 것도 시장 불확실성을 줄이는 요소로 언급됐다.
UBS는 미국 증시에 대해 '매력적'이라는 투자 의견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이 해당 시장에 대한 자산 배분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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