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CoinAnk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전체 가상자산 선물 시장에서 총 1억 8,300만 달러(약 2,380억 원) 규모의 계약 청산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PANews가 12월 22일 보도한 내용이다. 청산된 계약 중 롱 포지션은 약 5,886만 달러, 숏 포지션은 1억 2,400만 달러 규모로, 공매도 포지션의 비중이 높았다.
자산별로는 비트코인(BTC)의 청산 금액이 6,067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더리움(ETH)의 청산 금액은 4,537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연말을 앞 둔 포지션 정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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