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 “대규모 매도 압력으로 비트코인 부진…PCE 지표가 전환점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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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전문 매체 PANews는 12월 23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의 최근 부진이 기관 등 대형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도 압력 때문이라고 전했다. 주요 근거로는 비트코인 ETF 자금이 사상 최고치 대비 약 51억 달러 감소한 점과 10월 이후 계속된 대형 자금의 매도 흐름이 꼽혔다.

반면 자금은 금과 은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금 가격은 200일 이동평균선 대비 약 25% 상승했고, 은은 약 45% 오르며 팬데믹 당시 고점에 근접했다. S&P500은 사상 최고치에서 1%, 나스닥은 3% 낮은 수준으로, AI 기술주의 강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현재 최고점 대비 약 30% 하락했으며, 나스닥과의 상관관계는 8월 이후 약화되고, 금과는 7월 이후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크립토퀀트는 2025년 7~9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시장의 통화정책 기대를 자극해, 비트코인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