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연율 기준 잠정치는 2.9%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9%와 일치하며, 2분기 기록인 2.6%보다는 상승한 수치다. 핵심 PCE 물가지수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로,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소비자 지출의 물가 상승률을 나타낸다. 이번 수치는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에 참고 지표로 활용될 수 있어 금융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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