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가상자산 거래·보관 서비스 본격 규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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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ws에 따르면, 홍콩 금융재무국(FST)과 증권선물위원회(SFC)는 가상자산 거래 및 보관 서비스에 대한 라이선스 제도 관련 의견 수렴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를 요약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제도는 기존 증권 규제를 기반으로 하며, 개인 키 보관 등 핵심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시장은 이 제도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두 기관은 이어 가상자산 자문 및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대한 별도 라이선스 제도 마련을 위한 한 달 단위 공개 협의를 시작했다. 해당 규제안은 2026년 홍콩 입법회에 제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