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SoSoValue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12월 24일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총 1억75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이로써 해당 ETF들은 5거래일 연속 순유출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큰 순유출을 기록한 상품은 블랙록의 IBIT ETF로, 하루 동안 9137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IBIT는 지금까지 누적 62억249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두 번째로 순유출 규모가 컸던 상품은 그레이스케일의 GBTC로, 하루 만에 2462만 달러가 유출됐다. GBTC의 누적 순유출액은 251억7700만 달러에 달한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은 1138억3300만 달러이며, 이는 전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약 6.51%를 차지한다. ETF들의 누적 순유입 규모는 569억1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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