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PANews가 Lookonchain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ETF에서는 하루 동안 1,416 BTC(약 1억 2,394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지난 7일간 누적 유출 규모는 8,616 BTC(약 7억 5,437만 달러)에 달한다.
이더리움 ETF는 같은 기간 24,697 ETH(약 7,236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7일 기준으로는 총 71,245 ETH(약 2억 875만 달러)가 유출됐다.
반면 레이어1(L1) 블록체인 프로젝트 솔라나(Solana)의 ETF에는 긍정적 흐름이 나타났다. 하루 기준 22,285 SOL(약 272만 달러), 7일 기준으로는 260,248 SOL(약 3,175만 달러)의 순유입이 있었다.
이번 ETF 자금 흐름은 투자자들의 시장 심리 변화와 암호화폐별 수급 차이를 반영하는 지표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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