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개발자 로드리게스, 수감 후 첫 옥중 서한 공개

| 토큰포스트 속보

비트코인 프라이버시 지갑 '사무라이 월렛(Samourai Wallet)'의 개발자 키언 로드리게스(Keonne Rodriguez)가 수감 후 첫 번째로 작성한 옥중 서한을 12월 25일 공개했다. 그의 콘텐츠는 비트코인 커뮤니티 내에서 공유되며 석방을 지지하는 여론도 형성되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미 당국으로부터 자금세탁 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현재 수감 중이다. 사무라이 월렛은 익명성을 중시한 비트코인 지갑 서비스로, 미국 법무부는 이를 불법 자금 흐름에 악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서신은 개인의 프라이버시 권리를 강조하며, 현재 상황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밝히는 내용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