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소폭 상승…美 SEC, VBit 창업자 사기 혐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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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3일부터 12월 25일까지의 채굴 관련 주요 데이터 및 소식은 다음과 같다.

업계 데이터 플랫폼 Cloverpool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평균 해시레이트는 1064 EH/s로 집계됐다. 최고치는 1171 EH/s, 최저치는 1017 EH/s로 나타났으며, 전주 평균(1030 EH/s) 대비 3.27% 상승했다.

채굴 난이도는 지난 조정 대비 0.04% 증가해 148.26T를 기록했다. 현재 블록 높이는 929,376이며, 평균 블록 생성 시간은 약 10분 40초로 집계됐다.

Blockchain.com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비트코인 평균 가격은 87,718달러로, 전주 평균가인 88,801달러 대비 1.22% 하락했다.

아울러 주목할 만한 뉴스는 아래와 같다.

-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Tether와 관련된 회사가 비트코인 채굴기업 Northern Data의 사업 부문을 매각했고, 이후 동영상 플랫폼 Rumble이 해당 기업을 인수했다.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채굴업체 VBit의 창업자를 4850만 달러 상당의 투자자 자금 유용 및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 Greenridge Capital은 뉴욕증시에 상장된 채굴 기업 Cango Inc.(티커: CANG)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4.00달러로 책정했다.

- 폰지 사기 의혹을 받는 HyperFund의 조직원 ‘Bitcoin Rodney’는 전기통신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돼 수십 년 형량에 직면할 수 있다.

- Hyperscale Data는 자사 보유 비트코인을 515개로 늘리고, 3050만 달러를 투입해 추가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 채굴기 제조사 카난(Canaan)은 3천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