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 히스토리언(Bitcoin Historian)에 따르면, 전 세계 상장사들이 2024년 크리스마스 이후 현재까지 약 500,000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 430억 달러(약 56조 원) 규모에 해당한다. 분석가들은 이를 '세일러 효과(Saylor Effect)'로 부르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의 지속적인 비트코인 투자 행보가 기업들의 매수 확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는 기업의 자산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한 대표 사례로, 그 행보가 다른 기업에도 유사한 선택을 촉진한 배경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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