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지난 3일 미국 뉴욕 남부 지방 법원에 바이낸스, 비트멕스의 운영사 HDR 글로벌 트레이딩, 시빅 등 다수의 거래소 및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집단 소송이 제기됐다. 토큰 발행업체는 토큰을 증권으로 등록하지 않고, 거래소는 SEC에 증권거래소나 중개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채 토큰을 청탁, 판매 했다는 혐의다. 이와 관련해 핀테크 전문 변호사 리차드 레빈(Richard B.Levin)은 "최근 미국 사법부는 이러한 사건에 대해 기각하는 사례가 적다. 이번 사건 또한 쉽게 기각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러한 소송은 해당 기업에 큰 손실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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