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ETH 첫 스테이킹…2억1,900만달러 규모 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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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분석업체 엠버(Ember)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재무 서비스업체 비트마인(Bitmine)이 약 2억1,900만 달러 상당의 74,880 ETH를 이더리움 지분증명(PoS) 네트워크에 처음으로 스테이킹했다고 PANews가 12월 27일 보도했다.

엠버는 비트마인이 이날 보유 ETH 중 일부를 활용해 연이율(APY) 약 3.12% 수준의 이자 수익을 추구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마인의 총 ETH 보유량은 약 406만6,000개로 추정된다.

현재 이더리움 시세(개당 2,927달러) 기준으로, 비트마인이 모든 ETH를 스테이킹에 활용할 경우 한 해 최대 12만6,800 ETH, 미화 약 3억7,100만 달러 규모의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이번 스테이킹은 비트마인의 첫 스테이킹 시도로, 향후 전략적 자산 운용 확대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