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 암호화폐 담보 대출 첫 실행

| 토큰포스트 속보

DL News에 따르면,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Sberbank)가 비트코인 채굴업체 인텔리온 데이터(Intelion Data)에 암호화폐 담보 대출을 제공했다고 PANews가 12월 28일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암호화폐 담보 대출 사례다. 대출은 시범(program) 형태로 진행됐으며, 대출 규모나 기간, 담보로 제공된 암호화폐 종류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베르방크는 해당 대출의 자산 보호를 위해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 수탁 솔루션 ‘루토켄(Rutoken)’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은행 측은 향후 유사한 형태의 대출 상품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