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News에 따르면 크라켄, 컨센시스, 비트고 등 6개의 주요 암호화폐 기업이 2026년까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이 중 크라켄은 2025년 1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센시스는 메타마스크와 인퓨라, 리니아(Linea) 등을 기반으로 IPO를 준비 중이며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가 대표 주관사로 참여한다. 비트고는 S-1A 서류를 업데이트하고 약 17억 5000만 달러의 기업가치를 바탕으로 2025년 1분기 상장을 추진 중이다.
애니모카 브랜즈는 커런시 그룹과의 역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약 60억 달러로 평가된다. 레저(Ledger)는 자체 보관 솔루션인 레저 라이브(Ledger Live) 강화를 위해 대규모 자금 조달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비썸은 2025년 말까지 한국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25% 회복을 노리고 있다.
올해 암호화폐 기업들은 IPO를 통해 약 34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이 중 서클과 불리쉬(Bullish)는 각각 10억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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