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은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율성과 자유를 대가로 요구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컴퓨팅 구조를 '당신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게 될 것'이라는 일종의 유토피아적 딜레마로 표현하며, 사용자가 이 상태를 당연시하는 현실에 우려를 표했다. 부테린은 이러한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이더리움의 핵심 목적은 사용자에게 자율성과 자유를 돌려주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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