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그룹이 운영하는 모바일 사업부 'Trump Mobile'이 올해 말로 예정됐던 금색 스마트폰 출시를 연기했다. 당초 499달러에 미국산으로 출시될 예정이던 이 스마트폰은 애플과 삼성 등 주류 업체와 경쟁을 목표로 했으나, 현재 목표가 하향 조정됐다. Trump Mobile 고객센터는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기기 배송이 지연됐다고 설명하며, 이달 중 출시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밝혔다. 해당 기기 'T1'과 함께 매달 47.45달러 요금제 서비스는 지난 6월 발표된 것으로, 트럼프 가족 기업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발판 삼아 추진한 여러 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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