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2026년 책임 있는 금융 혁신법안(Responsible Financial Innovation Act)'이 대형 상업은행들이 적절한 규제를 조건으로 디지털 자산의 보관(커스터디), 스테이킹,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미스 의원은 “디지털 자산은 금융 시스템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를 공식 은행 시스템에 편입시키는 것은 소비자 보호는 물론,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법안은 암호화폐에 대한 제도권 편입 흐름의 일환으로, 미국 내에서 디지털 자산의 법적 기반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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