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원스톱 거래 플랫폼을 만든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부동산 거래 과정에 블록체인을 접목해 계약부터 등기 업무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에 나섰다. 협의체엔 금융기관, 관공서 등 부동산 관련 연계기관들이 포함됐다. 협의체는 올해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재설계 및 정보화 전략 계획(BPR·ISP)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늦어도 6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과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올 한해 동안 전체 사업 얼개를 짜고 내년부터 2023년까지 본격적으로 정보화 사업을 추진, 총 4년간 약 2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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