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 우 "비트코인, 1~2월 강세 기대...2026년 유동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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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분석가 윌리 우가 올해 초 비트코인의 단기 전망에는 긍정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매체 PANews는 1월 11일(현지시간) 윌리 우의 분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그는 자체 투자 자금 흐름 모델에 근거해 "비트코인은 2023년 12월 24일에 저점을 찍고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통상 이 흐름이 실제 가격에 반영되는 데 2~3주가 걸린다고 분석했다.

윌리 우는 "단기적으로 과매수 구간이지만 선물 시장 유동성 회복세가 2021년 중반과 유사하다"며 "98,000~100,000달러 저항선이 중요하며, 이를 돌파하면 사상 최고가를 향한 가시권에 들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우리는 현재 상승 흐름의 마지막 단계에 진입하고 있으며, 유동성이 이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며 "2025년 이후 상승세에 비해 유동성이 지속 감소하고 있어 2026년에는 비트코인 가격 조정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윌리 우는 "아직 약세장 진입이 확정된 건 아니며, 결정적 신호는 시장에서 장기 자금의 지속적 유출"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