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D.C. 연방검찰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형사 수사 중이라고 암호화폐 전문 매체 오데일리(Odaily)가 보도했다. 수사는 연준 워싱턴 본부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둘러싼 예산 운영과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 내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에는 2025년 11월 검찰관 지닌 피로(Jeanine Pirro)의 승인 하에 연준의 25억 달러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 관련 지출 내역, 파월 의장의 공개 발언에 대한 검토 등이 포함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7억 달러가량 예산을 초과한 상태다.
파월 의장은 앞선 의회 청문회에서 해당 사업에 대해 “사적인 엘리베이터나 대리석 장식 같은 사치 요소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일부 기능은 예산 축소를 위해 제거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수사 당국은 파월 의장의 증언 진위 여부도 조사 중이다.
한편, 연준은 현재까지 이번 수사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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