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암호화폐 거래소가 소속된 한국디지털자산거래소연합회(DAXA)가 정부의 '디지털자산거래소 주요 주주 지분율 제한' 방안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PANews에 따르면, DAXA는 1월 13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정부의 지분 제한 검토가 디지털자산 산업과 시장의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해당 방안이 사기업의 지분 구조를 인위적으로 변경하려는 시도이며, 이는 신흥산업의 기반 자체를 흔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입장은 금융위원회가 이달 초 암호화폐 거래소 주요 주주의 지분율을 15~20%로 제한하는 방안을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당국은 이를 통해 지분 집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배구조 리스크를 줄이려는 취지지만, 기존 회사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 반발을 사고 있다.
DAXA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주요 거래소가 회원사로 참여하는 자율규제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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