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중앙은행, USDT 통한 '회색 자금' 이동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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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중앙은행이 자국 내에서 발생하는 USDT(테더) 관련 거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The Block이 전했다. 이는 '회색 자금(grey money)'으로 불리는 불투명 자금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비타이 라타나콘(Vitai Ratanakorn) 태국 중앙은행 총재는 “태국 내 USDT 판매자의 약 40%가 외국인”이라고 밝히며, 이들이 국내에서 자유롭게 거래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현금 흐름, 금 거래, 전자지갑 내 자금 흐름과 함께 엄격한 감독 대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자금세탁, 불법 외환거래 등의 리스크를 차단하려는 태국 정부의 대응의 일환으로, 향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