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가두마(하원) 금융시장위원회 아나톨리 악사코프 위원장은 암호화폐 사용을 일상화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준비됐다고 밝혔다고 13일(현지시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악사코프 위원장은 러시아 국영TV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봄 회기 중 디지털 금융자산 및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암호화폐를 '특수 금융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일반 대중이 일상적인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일반 투자자도 최대 30만 루블(약 430만 원) 한도 내에서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며, 전문 투자자들은 별도 제한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암호화폐의 국제 결제 수단으로의 활용도 허용하고, 러시아에서 발행된 암호화폐가 해외 금융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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