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제롬 파월에 대한 미국 법무부 조사와 관련한 논란에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이번 조사를 두고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침해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으며, 향후 새 연준 의장 인준 절차에서 제동을 걸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 별로 할 말도 없다”며 “그들은 충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공화당 내 반대 목소리에 선을 긋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한 트럼프는 JP모건체이스 CEO 제이미 다이먼이 “트럼프가 연준에 영향력을 행사할 경우 인플레이션이 다시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한 데 대해서도 “그가 무슨 말을 하든 관심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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